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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원자력병원 첨단화 박차”
홍보실 2024-11-14 조회수 12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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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공청회 개최 -
□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3일(수)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‘원자력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공청회’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
□ 이번 공청회는 원자력병원 장비·시설 및 의료정보시스템을 첨단화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.
※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기관으로 방사선의학연구소, 원자력병원,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, 국가RI신약센터 등 4개의 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있다.
□ 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의료파업 및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, 민간 의료기관이 수행하기 어려운 방사선의학 분야에 중점을 둔 국가주도 연구개발 수요가 증대되면서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□ 이날 공청회에서는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의 기본·세부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내용이 발표되고, 한양대학교 김용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암센터 엄현석 병원장,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수준 본부장, ㈜퓨처켐 길희섭 이사 등 관계 전문가의 토의, 질의응답이 이어졌다.
□ 이진경 원장은 “이번 공청회 개최로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고, 국가 방사선의과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□ 의학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수요를 적극 검토해 기획안을 보완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.
▲ 공청회 현장
(좌측부터)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수준 본부장,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보봉 교수,
국립암센터 엄현석 병원장, 한양대학교 김용균 교수,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장한기 실장,
㈜퓨처켐 길희섭 이사, 서울대학교 이윤상 교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