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□ 원자력병원(병원장 김동호)은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호스피스·완회의료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.
□ 지난해 원자력병원은 호스피스 입원환자 작품전 '요안나(환자의 세례명) 아트展'을 개최하여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환자의 오랜 꿈을 실현시키고, 가족의 정서적 만족도를 극대화하여 환자 중심 및 맞춤형 호스피스·완화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 사례로 선정됐다.
□ 또한, 호스피스 병동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'슬기로운 호스피스 생활(5편)'을 제작하여 말기 환자와 가족의 긍정적인 삶의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, 호스피스·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서비스 이용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.
□ 김수정 호스피스사업팀장은 21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 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하고, 우수사례를 발표했다.
□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"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자력병원의 호스피스·완화의료 추진사업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"며, "앞으로 자문형, 입원형 등 다양한 유형의 호스피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전인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"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.
□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암예방, 암검진,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7개 분야에서 암 관리 사업의 우수사례를 선정·시상하여 사업 발전을 유도하고, 사업추진의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.